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는 우리에게 중요한 화두입니다. 단지 환경 보존의 문제뿐만 아니라 습관 형성, 브랜드 철학과 가치의 실현, 동물과 인간의 공존, 윤리적 소싱 등 모두 우리가 앞으로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 갈 THOME의 미래입니다.
오늘은 그중, 톰의 친환경 공정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.
톰은 탄소중립을 위한 전 지구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분리배출이 용이한 단일, 생분해, 또는 저탄소 소재를 사용합니다. 우리가 만든 제품이 그 몫을 다한 후에도 재활용되거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, 탄소 제로, 웨이스트 제로를 이루는 그날까지 연구와 투자를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.
사소해 보일 수 있는 포장재 하나까지도 아래와 같이 세심하게 고르고 만들었습니다.
이러한 노력이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우리 공동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
용기 | 재활용 원료의 친환경 플라스틱 PCR (Post-Consumer Recycled) PET/PP, 리필 및 재사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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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라벨 | 옥수수 등 천연 식물에서 얻은 녹말을 특수 가공하여 제조한 PLA(Poly Lactic Acid) 생분해 필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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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라벨 점착제 | 휘발성물질 '톨루엔' 이 첨가되지 않은 아크릴계 에멀전(수성 무용제점착제),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저감 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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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팩 파우치 | 종이와 산화생분해 필름(OBP)으로 구성된 친환경 배리어 원단, 폐기 후 자연스레 퇴비화, 탄소배출량 약 48%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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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상자 | 펄프 몰드 사용 및 추가 자재의 사용을 최소화, 바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인쇄 없이 분리가 쉬운 라벨만을 부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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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 상자 |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보호를 위한 FSC 인증 종이를 사용하여 제작 |
상자 모서리 | 소모되는 종이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개도를 구상 스테이플러로 고정하여 접착제 사용 배제, 종이와 철침을 분리하여 재활용 가능 |
택배 봉투 | 천연소재가 자연에서 분해되는 것과 동일한 과정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 (Biodegradable Resin)로 만들어진 100% 생분해 소재 봉투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원료 모두 생분해성 인증 완료 |
포장용 테이프 | 수성 프라이머와 수성 접착제를 사용하여 알칼리 해리가 되고 종이상자와 분리배출하지 않아도 되는 친환경 수성 종이 테이프 |
포장용 에어캡 |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,효소,박테리아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% 생분해되는 에어캡 필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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톰백 | GRS(Global Recycled Standard, 국제 재생 표준) 4.0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리유저블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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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타임스에서 지구를 지키는 5R의 원칙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. 바로 환경 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다섯 가지 실천 방안인 Refuse(거부하기), Reduce(줄이기), Reuse(재사용하기), Recycle(재활용하기) 그리고 Rot(퇴비화하기)입니다. 환경에 해로운 제품이나 포장물을 거부하고, 소비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, 사용한 물건을 최대한 재사용 및 재활용하여 폐기물을 줄이고, 유기물을 퇴비로 변화시켜 자연의 순환에 기여하자는 내용입니다.
톰은 5R의 원칙에 입각하는 책임 있는 폐기 및 자연 선순환을 위해 블록체인 및 GPS 기반의 폐자원 유통 솔루션을 도입하여 고객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. 이를 통해 톰과 뜻을 함께 하는 고객은 사용을 완료한 제품 패키지나 폐기물 수거를 신청한 후, 그 폐자원의 재생 및 자원화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, 원할 경우 환경영향 평가 보고서 및 사회공헌 결과 보고서도 받아 볼 수 있습니다.
톰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이러한 노력의 발걸음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동참해 주세요.